
[꾸다체크] 자영업 폐업률 찾기 전에 볼 공식 통계: 기업 소멸률·생존율과 거래처 관리
자영업 폐업률을 찾아보면 기사마다 숫자가 달라 헷갈리기 쉬워요. 이 글은 자영업자만의 폐업률이 아니라, 국가데이터처가 내는 기업생멸행정통계의 기업 소멸률과 생존율을 다뤄요. 이 통계는 자영업자만 따로 본 것이 아니라, 매출액이나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 전체(활동기업)를 기준으로 해서 자영업 폐업률과는 다르다는 점을 알고 보세요.
공식 통계로 본 수치(2025년 기업생멸행정통계, 잠정)
국가데이터처가 2026년에 낸 「2025년 기업생멸행정통계(잠정) 결과」예요.
| 항목 | 수치 |
|---|---|
| 2025년 활동기업 | 774만 8천 개 |
| 2025년 신생기업 | 90만 8천 개 |
| 2024년 소멸기업 | 76만 9천 개(전년보다 2.7% 감소) |
| 2024년 소멸률 | 10.1%(전년보다 0.4%p 하락) |
여기서 소멸기업은 2024년에 활동했지만 2025년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 기업이에요. 폐업 신고 건수와는 기준이 달라서, 소멸률 10.1%를 그대로 폐업률로 읽으면 안 돼요.
새로 생긴 기업은 얼마나 살아남나요

| 항목 | 수치 |
|---|---|
| 1년 생존율(2023년 신생기업) | 63.9% |
| 5년 생존율(2019년 신생기업) | 36.5% |
| 1년 생존율이 낮은 업종 | 도·소매업 54.1%, 농림어업 57.3%, 광업 57.7% |
| 5년 생존율이 낮은 업종 | 광업 20.1%, 금융·보험업 24.8%, 숙박·음식점업 27.8% |
도·소매업은 1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이고, 숙박·음식점업은 5년 생존율이 낮은 쪽에 속해요. 식당이나 소매점 거래처가 많은 유통 사업자라면 새로 생긴 거래처와 외상 거래를 시작할 때 이 점을 참고할 수 있어요.
숫자를 이렇게 읽으세요
- 신생기업 1년 생존율 63.9%는, 2023년에 새로 생긴 기업 10곳 중 6곳 정도가 1년 뒤에도 활동하고 있었다는 뜻이에요.
- 5년 생존율 36.5%는, 2019년에 생긴 기업 중 5년 뒤까지 활동한 곳이 10곳 중 3~4곳이라는 뜻이에요.
- 업종마다 차이가 커요. 내 업종이나 거래처 업종의 수치를 따로 보세요.
- 통계는 전체 흐름이에요. 내 사업이나 특정 거래처가 어떻게 될지는 알려 주지 않아요.
활용 예: 외상 거래처를 관리할 때

외상 거래가 많은 사업자라면 통계를 거래처 관리에도 참고할 수 있어요. 다만 통계보다 중요한 것은 내 거래처의 지금 상태예요.
- 새 거래처는 사업자 상태부터 확인해요. 국세청 홈택스 사업자등록상태조회에서 번호로 계속·휴업·폐업 상태를 볼 수 있어요. 다만 이 조회 결과는 증빙으로서 법적 효력은 없어요.
-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거래처라면 처음 외상 한도를 작게 두고, 결제 기록을 보며 늘려요.
- 외상 잔액이 큰 거래처부터 정기적으로 상태를 다시 확인해요.
- 결제가 늦어지기 시작하면 결제 주기를 줄이거나 선결제로 바꾸는 것을 검토해요.
꾸다체크에서는 사업자등록번호로 사업자 상태와 다른 사업자들이 남긴 거래 평판을 볼 수 있고, 그 사업자와의 실제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평판 1건을 남기면 신용정보회사의 대출·카드 연체정보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. 거래처가 많다면 홈택스에서 받은 매출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(.xls)를 올려 거래처 알림에 등록할 수 있어요. 등록한 거래처에 연체·폐업 같은 변동이 생기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알려 줘요.
자주 묻는 질문
자영업자만의 폐업률 공식 수치는 없나요?
이 글에서 쓴 기업생멸행정통계는 매출액이나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 전체를 기준으로 해서, 자영업자만 따로 본 폐업률은 아니에요. 자영업자 기준 수치가 필요하다면 해당 기준으로 낸 공식 통계를 따로 확인해야 해요.
소멸률과 폐업률은 같은 말인가요?
같지 않아요. 기업생멸행정통계의 소멸기업은 그해 활동했지만 다음 해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 기업이에요. 폐업 신고 건수와는 기준이 달라요.
신생 거래처와는 거래하지 않는 게 좋을까요?
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어요. 신생 거래처는 거래 기록이 적으니, 외상 한도를 작게 시작하고 결제 기록을 보며 조건을 정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세요.
이 글은 참고용 정보예요. 정확한 내용은 해당 기관이나 세무사·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확인해 주세요.